왜 내가 보는 나의 밤하늘 안에
넌 보이지 않는 걸까
너를 보려고 맘을 먹으려 하면
먹을 맘이 한두 개가 아냐
좋은 건 함께 나누는 거라던데
나 원래 남 말은 잘 안 들어
근데 이 밤하늘에 네가 있다면
난 평생 이 밤을 살 수도 있어
얼마 건 몇 억 밤이건
살 수 있다 말해줄게 다 해줄게
쉽게 죽기엔 더딘 내 감정에 꽃피워
영원히 푸른 꽃밭을 줄게
나 따라서 보러 가지 않을래?
저기 저 오로라 띠를
따라 걷자 네가 원한다면
저 자리에 평생 걸어 둘 거야
뒤돌아 보면은
활짝 핀 꽃들로
넘쳐흐르는 꽃밭에서
엄마가 채워준 풀꽃 팔찌를
풀어 네게 채워줄 거야
언제건 어디에서건
볼 수 있다면 어떨까 어떨 것 같아
쉽게 본단게 좋지만 익숙해 진대도
약속해 나는 변치 않을게
나 따라서 보러 가지 않을래?
저기 저 오로라 띠를
따라 걷자 네가 원한다면
저 자리에 평생 걸어 둘 거야
뒤돌아 보면은
활짝 핀 꽃들로
넘쳐흐르는 꽃밭에서
엄마가 채워준 풀꽃 팔찌를
풀어 네게 채워줄 거야
내가 없담 넌 어떨 것 같니?
네가 없담 나는 못 살 거야
이런 나라도 만약 괜찮다면
평생 너를 웃게 해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