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밤 앨범 : 좋았을 것을
작사 : 윤밤
작곡 : 윤밤
편곡 : 지오 (JIIO), 박민주
이젠 마음이 멈춘 것 같아
미련하게 버텨보았고
무던하게 노력해 봤어
그냥 지나가 낯선 바람처럼
가파르게 사랑했었고
달을 보며 울어도 봤어
그저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처럼 흘러
나를 떠났으면 좋았을 것을
뒷모습만 매일 보고 있잖아
그저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처럼 흘러
나를 떠났으면 좋았을 것을
나 혼자서 여기 기다렸잖아
그저 기다려주지 않는
계절처럼 흘러
너를 떠났으면 좋았을 것을
피지 않을 꽃을 기다리진 않을 거야
오지 않을 거라고 말해줬었더라면
널 사랑하진 않았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