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해 주는 그녀.
나를 사랑해 주는 여인.
나를 사랑해 주는 그대.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
나를 감싸주는 손짓.
나를 감싸주는 눈빛.
나를 감싸주는 모습.
나를 감싸주는 마음.
저 어두운 곳에 빛과 같은 얼굴.
저 어두운 곳에 햇살 같은 미소.
저 어두운 곳에 따뜻한 음성.
저 어두운 곳에 뜨거운 몸짓들.
나를 사랑해 주는 기다림.
나를 사랑해 주는 흐느낌.
나를 사랑해 주는 외로움.
나를 사랑해 주는 바램들.
나를 사랑해 주네
나를 감싸 주네
워~~~~워~~~~워~~~워
우~~우~~~우~~우~
저 깊고 깊은 어둠 속에서 지쳐가고 있었지
정말 죽어버리면
이 곳 보다야 나으리라 생각했었지
그렇게 끝없는 어둠 속으로
내 몰리고 있을 때
어딘가에서 한 줄기 빛과도 같은
그 얼굴이
내 마음속에서 꿈틀대며
나의 외로움을 달래 주었지
음~~~~
이 어둠을 환하게 밝혀주었지.
*자유(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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