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좋은 사람 만나라고
항상 버릇처럼 그대는 내게 말하죠
난 너무 눈이 높아 큰일이라고
좀처럼 말도 안되는 말만 계속해되죠
좀 기다려요 오늘도 또 내일도
좀 늦더라고 괜찮을걸요
언제라도 좋으니 지금처럼 늘 웃어줘요
해맑게 더 환하게 또 마주칠 그날
미소짓던 것처럼 내게로 와 주길 기다려요
♬~
또 다른 누굴 만난데도
혹시 그대 다른 사람을 사랑한데도
내 이런 마음 몰라 눈치 못 채도
그래도 원망 안해요 그댈 포기 못해요
난 기다려요 오늘도 또 내일도
좀 늦더라도 괜찮을걸요
언제라도 좋으니 지금처럼 늘 웃어줘요
해맑게 더 환하게 또 마주칠 그날
미소짓던 것처럼 내게로 와 주길 기다려요
첨엔 몰랐죠.. 온통 내 머리속엔
사랑스런 그대가 있단걸
이제서야 알았죠..
난 조심스래 한걸음 또 두걸음
꼭 다짐한듯 다가가다가
바보처럼 아무말도 못하죠
천번쯤 그댈 원하고 또 원하죠
단 한번의 고백조차 못한 나라서
이렇게 바라만 보는걸요
이런 날 봐주길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