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너를 비췄고
고요한 바람이 스쳤어
네 눈빛에 난 떨렸어
이 순간이 멈췄으면
서로의 숨소리 맞추며
손끝에 전해지는 떨림
우리의 시간은 멈춰
이대로 영원하길
마치 로맨스 영화처럼
그 장면에서 우린 춤춰
달빛 아래 함께 걸어
꿈처럼 날 지켜줘
별이 빛나는 이 밤에
너와 나 둘이서 걷고
못다한 말들을 나눠
우리만의 세계로
마치 로맨스 영화처럼
그 장면에서 우린 춤춰
달빛 아래 함께 걸어
꿈처럼 날 지켜줘
별이 빛나는 밤에
심장이 더 빠르게 뛰어
널 바라볼 때마다
이 순간을 간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