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싶어 오 난
가끔 벗어나고 싶어 달려가고 싶어
기차 타고 싶어 오 난
새롭게 만들어갈래
때로는 파란 바다가 좋아
때로는 초록의 산골짜기도 좋아
기차 안 덜컹거림이 좋아
사랑하는 사람과 까먹는 계란과 사이다도
눈을 감고 느껴봐 발아래 펼쳐진 레일이 기분 좋아
바람을 타고 사랑을 싣고 우린 달려가고 있어
기다리고 있어 오난
너도 같은 맘이란 게 느껴져 설레어
어디가 좋을까 우리
함께라면 어디든 갈래
때로는 파란 바다가 좋아
때로는 초록의 산골짜기도 좋아
기차 안 덜컹거림이 좋아
사랑하는 사람과 까먹는 계란과 사이다도
눈을 감고 느껴봐 발아래 펼쳐진 레일이 기분 좋아
바람을 타고 사랑을 싣고 우린 달려가고 있어
멀어져 가는 플랫폼 사이 지나가는 우리들 이야기
의자를 한껏 뒤로 젖히고~ (자 다시 가볼까? 1,2,3,4)
눈을 감고 느껴봐 발 아래 펼쳐진 레일이 기분 좋아
바람을 타고 사랑을 싣고 우린 달려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