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케이(BMK) - 하루살이]..결비
그리움은 부지런도 해
내가 눈을 뜨기만을 기다린듯 해
니가 변했는데 세상은 변한게 없어
변함 없다는게 나를 울게 해
난 이렇게 아픈데
못 잊겠어 오늘은 널 못 보내겠어
하루만 널 원없이 그리다가
오늘까지 실컷 널사랑하다
내일은 꼭 내일은 아주 널 잊겠다고
또 다짐하고 또 다짐을 해
할수록 더 느는 거짓말처럼
외로움이 두꺼워져서
단추없는 맘을 여밀수도 없게 해
너무 추운데도 안기고 싶은 가슴이 없어
나의 심장이 다 부르터가도 얼어붙어만가도
못 잊겠어 오늘은 널 못 보내겠어
하루만 널 원없이 그리다가
오늘까지 실컷 널 사랑하다
내일은 꼭 내일은 아주 널 잊겠다고
또 다짐하고 또 다짐을 해
할수록 더 느는 거짓말처럼
종일 널 잊자는 생각에
메달리고 메달리다 불안함에 잠드는
어쩌면 난 쓸쓸한 하루살이 같아
하루가 전부인양 내 삶이 길어도
사랑은 항상 너 일테니까
오늘이 또 흘러가 다시 내일되면
내일도 오늘일뿐
널 백지처럼 지울날은 끝내 안올지몰라
너를 알기전으로 돌아가기 전에는
더 안되는 일 나 못하는 일
못잊어 널 못잊어 난 못잊어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