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저 하늘 마져 내 편이
아니었나바 너를 보내게
널 그렇게 보내버리면
긴 이별이 날 기다릴텐데
이 지독한 눈물도
혼자라는 걸 이미 아는데
이번엔 자신이 없는걸
가슴이 모르잖아
견디지 못해 숨이 조여와도
여전히 니 얼굴 하난데
왜 떠났어 텅빈 하늘 남겨 두고
어쩌면 이렇게도 엇갈리는지
우린 가까이 있는데
널 사랑하면 왜 안되는지
그져 운명을 믿어야만 하니
차가운 그 운명이 빗겨 지나면
그땐 돌아올 수 있니 나 기다릴게
운명이 너를 놓아줄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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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선 그때 젖어들던 눈에
숨긴 그 눈물이 맞다면
왜 떠났어 이런 나를 멀리두고
어쩌면 이렇게도 엇갈리는지
우린 가까이 있는데
널 사랑하면 왜 안되는지
그져 운명을 믿어야만 하니
차가운 그 운명이 빗겨지나면
그땐 돌아올 수 있니 나 기다릴게
운명이 너를 놓아줄 그날까지...
~~
언젠가 세상끝에 걸린 내 바램
잘려나가 울게되도 나 보여줄게
오랜 꿈으로 너 만을 사랑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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