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네가 없는 겨울 내게는 추워
솔로가 된 나 아무도 날 안 주워
여자는 많다 허풍은 떨었지만
텅 빈 가슴은 아파 너는 식었지만
나는 아직 끓어 너에게 무릎 꿇어
미친 듯이 빌고 싶었지만 다 내 맘대로
했다는 네 말에 못다한 내 마지막 배려
술 먹고 속은 배려도 열은 좀 내려
웃기는 게 있잖아 요 몇 일간 괜찮아
널 잊었다 생각했는데 눈물 나잖아
누군 간 말해 있을 거야 새로운 남자
꼬투릴 잡고 널 미워해볼게 다짐했다
만나자는 친구들의 약속 부담돼
네 생각만 하면 어느 곳 이든 난 굳었네
잠시 묻어둘게 널 향한 감정도
혼자서 고쳐볼게 벌어진 상처도
hook)
그만 널 잊고 싶은데 이젠 지우고 싶은데
왜 자꾸 우린 추억 속에서 헤 메는데
그만 널 잊고 싶은데 이젠 지우고 싶은데
꿈에서 그리다 기억을 더듬다 점점 잊혀지겠지
verse)
사실 난 알아 네가 날 떠나 것도 이해돼 나름
어떤 날은 숨막혀 너 닮은 여자의 걸음
난 매 순간 못 잊는다 바보처럼 단축번홀 누른다
누구 말도 위로가 안돼 안 피던 담배
조차 물고 네 연락을 기대해
왜에 나만 혼자 심각해
왜에 나만 너를 생각해
괜찮은 놈에서 귀찮은 놈
너만 너무 변했어 가불했던
내사랑 다 가져 놓으라고 소리쳐봐도
실감이 안나 변한 게 없는 난 바보
다른 여자도 만날까 말까 고민 중
하지만 너를 향한 내 맘은 현실을 도피 중
고개를 높이든 외로움의 고삐들
이제는 놓아 버리고 싶어 그곳이 어디든
hook)
그만 널 잊고 싶은데 이젠 지우고 싶은데
왜 자꾸 우린 추억 속에서 헤 메는데
그만 널 잊고 싶은데 이젠 지우고 싶은데
꿈에서 그리다 기억을 더듬다 점점 잊혀지겠지
verse)
남자라는 잘난 감투가 내 맘을 감춘담
이별을 말한다 난 너의 반의반도 못한
배려심 뒤돌아선 눈엔 소나기 내렸지
그 자자잘난 자존심 땜에
우리에서 너를 애써 뺄셈해
외쳐 아프다고 네가 나쁘다고
아직 잊지 못해 돌아와달라고
hook)
그만 널 잊고 싶은데 이젠 지우고 싶은데
왜 자꾸 우린 추억 속에서 헤 메는데
그만 널 잊고 싶은데 이젠 지우고 싶은데
꿈에서 그리다 기억을 더듬다 점점 잊혀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