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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지인가요 이젠 끝인가요
그대 돌아오길 기다린 내 맘이
언제라도 내게 올수있도록
항상 그대 자리 비워둔채로
살고 있겠다고 약속 했었는대
날 용서해요
난 못하지만 오직 그댈 잊으려
애를 쓰는 내 맘을 행복하게 살자신 없죠
하지만 지금 처럼
아픈 한숨으로 살진 않겠죠
*
그대 자리라서 감춰두고 있던 (음~)
내가 빈자리를 찾은 사람있죠
긴 눈 물로 그댈 잊지 못해서
힘이 들어 하던 내 곁을 항상
아무 말도 없이 지켜준 한 사람
날 용서해요 난 못하지만
오직 그댈 잊으려 애를 쓰는 내 맘을
행복하게 살 자신 없죠
하지만 지금 처럼 아픈 한숨으로 살진 않겠죠
하지만 그대 올까봐
다른 사람 사랑할 수 없죠
못오나요 그대 자리로 이제 돌아오기엔
너무 멀리 있나요
그렇다면 멀리 있다면 내가 찾을 수 있게
거기 머물러요
날기다려요
그냥 서있어요
거기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