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너만을 사랑했어 베이베 너만이 전부였어 내게
너 없인 하루도 살수없을 만큼
verse one
비오는 날이였어
신촌 어느 카페에서
우연히 널 만나게 됐어
사랑에 설레였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랑이 소리없이 찾아왔어
날 고독에 싸이게 했던 지독한 먹구름은 떠났어
너와 시작된 사랑
시작된 여행
우리를 감싸던 속초에 붉은 태양
멀어져간 방황
새로운 삶과 사랑
눈부신 금반지를 너에 손에 끼우며 가진 희망
평생너에 가슴에 묻혀 아침을 맞이하고 싶었어
널 위해 아침을 만드는 것이 좋았어
모든게 좋았어
너에 진심을 알기전까지
넌 나에 친구를 좋아하게된걸 알았어
넌 나에 사랑보다는 내가준 반지와
내 친구에 명예를 좋아한걸 알았어
그 후로 밀려오는 사랑에 배신감에 눈물을 흘리네
슬픈 눈가에 피바람이 불어와 가슴을 찢어버리네
song
너만을 사랑했어 베이베 너만이 전부였어 내게
너 없인 하루도 살수없을 만큼
어떻게 잘 지내란 말로 어떻게 고마웠단 말로
이렇게 아픈 날두고 너 떠나니
verse two
너에게 준 사랑 내가 받은 사랑
널향한 사랑은 한여름에 태양 같았는데
너에 사랑은 녹아버리는 눈 이었다는게
날 너무 두렵고 비참하게 만들어
언제부터 내 친구를 사랑하게 ?거니
내 입술에 키스를 했던 그감정은 연극이었니
어찌 이런 바람같은 사랑을 내게 줄수있어
너에게 준 선물엔 내 심장을 담았었는데
우리에 사랑을 미완성으로 끝내고 싶진않지만
너와 친구에 추억이 그리움이 산이 돼어 매일밤 떠오르겠지만
널 잊기위해 바닷가에서 소리를 질러보지만
쓸쓸한 겨울바람에 더욱더 외로워져
그리고 파도 소리에 니가 다시 그리워져
너에 입술을 너에 눈빛을 잊을수가 없어
거짓? 사랑이라해서 무릎끌고 포기할순 없어
오직 너만을 사랑해
song
너만을 사랑했어 베이베 너만이 전부였어 내게
너 없인 하루도 살수없을 만큼
아무리 지워보려해도 아무리 원망하려해도
자꾸만 니가 보고싶어 또 그리워
bridge
내사랑을 찾아 가는길 너와 나에 멋진
세상을 만들고 싶었지 내 삶은 내 영혼은
너에 품안에 영원히 잠들기를 원했어 쓸쓸함이
울먹이던 어느가을날 찾아온 사람
눈부신 금반지를 너에손에 끼우며 가진 희망
흘러가는 시간에 멀어져만 가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