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잔등에 주근깨 찡긋거리던 그 소녀
어엿한 숙녀되어 내 옅은 맘을
자꾸만 기웃거려
상처들로 비좁은 겁쟁일
세상의 시선들에 널 밀쳐내지
보잘껏 없는 내가 어디가 좋니 혹시 멋있니
익숙해진 편안함
몸에 벤 친절 때문이면 곤란해
상처들로 비좁은 겁쟁일
세상의 편견을 거스를께
어떡하니 내 가슴이
이 내 마음이 그렇게 하는데
너의 기쁨 안아 줄 내품을 빌려 줄거야
너의 슬픔 담아 낼 예쁜 마음씨도 준비할게
너의 기쁨 안아 줄 내품을 빌려 줄꺼야
너의 슬픔 담아 낼 예쁜 마음씨도
준비해 놓을거야
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My Fair Lady
My Fair Lady
My Fair La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