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조원선
등록자 : 광주북극성
오늘은 하루종일
어딘가에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인지
설레는 마음 왠일인지
하늘을 보다 기분이 이상해
나도 모르는 새
한참을 웃고 있나봐
언제부터 들리는 노래소리
마음은 저 멀리
나즈막히 보사노바

오늘은 아무것도
어제와 다를 게 없는데
가만히 눈감으면
어딘가에서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 머리카락 날려와
나도 모르는 새
한참을 웃고 있나봐
언제라도 내 마음 불러주네
마음은 저 멀리
나즈막히 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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