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랑 볼 수가 없는데
다른 사랑 할 수도 없는데
사랑 그 놈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
미칠 것만 같아요..
니가 떠난 빈자리가 너무나도 커서
오늘도 뜬 눈으로 밤을 지내며 울었어
아픈 가슴을 움켜잡고서 널 그리며 날을 새
널 떠난보낸지 벌써 일년 어느새
거울 속 내 얼굴 많이 변했어
이제는 보다못한 친구들
정신 차리라고 날 다그쳐
난 이미 미쳐 태엽이 망가진 인형처럼
말없이 서있는 허수아비처럼..
무심코 넘겼던 기념일은
혼자 바보같이 왜 챙기는데
전화한통 못해 바보처럼 너의 집앞에서
지금 뭐 하는건데..
몇번을 다짐했어 그깟 사랑
다시 찾으면 될꺼라고
기르던 머리도 잘라보고
안가던 여행도 가보고 정말로 다 해봤어
돌아오는건 커져가는 그리움의 feed back..
술 마시면 울고 바보처럼 전화안하기
외로워도 절대 니 사진은 꺼내지않기
무심코 나오는 니 말투도 절대 따라하지않기
슬픈영화보며 꾹 참기 오늘도 난 그래요..
이런내가 한심해보여도
이것밖에 할 수가 없네요 난..
용기내어 찾아갔던 너의 홈피 왜 닫혀있어
무슨일있는거야 걱정에 안절부절 하지못해
문자라도 보낼까 몇번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해
아픈거라면 약이라도 잘챙겨 먹는지
정말 큰일난건 아닌지 괜찮은건지..
기억도 못했던 처음 만난 날은
애써 왜 기억하는 건데
몇 년이 지나도 처음 만나던날 입었던 옷은 왜 또 기억하니..
널 잊고 살아야 한다는건
참기힘든 시련의 back to back
오직 너만이 커다란 사랑의 밑천
제발 내게로 return
예전에 널 믿던 정말로 행복했어
욕심 따윈 없었어..
술 마시면 울고 바보처럼 전화안하기
외로워도 절대 니 사진은 꺼내지않기
무심코 나오는 니 말투도 절대 따라하지않기
슬픈영화보며 꾹 참기 오늘도 난 그래요..
흐르는 눈물을 바람과 함께
흘려보내며 거리를 뛰어
빛바랜 추억에 편지를 띄워
네온사인에 흔들리며 점점 내뒤로 스쳐
사라져 그래 크게 울자 더 크게 울자
더 뛰어 너와의 추억을 따돌리자
자신은 없지만 이 악물고 또 참아보자 하지만..
내 사랑은 제자리야 도망갈수도 없잖아..
술 마시면 울고 바보처럼 전화안하기
외로워도 절대 니 사진은 꺼내지않기
무심코 나오는 니 말투도 절대 따라하지않기
슬픈영화보며 꾹 참기 오늘도 난 그래요...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