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시 수화기를 들어보았어
아직 네게 할말이 남아 있어
차갑게 변해버린 너의 목소리에 난
더이상 아무말도 할 순 없지만,
지금도 돌이킬수 있다면
모두 잊고 달려가 너를 품에 힘껏 안고싶어
그런 내맘 알면서 떠나는 네 뒷모습에
바보같이 멍하니 눈물만 흘리고 있어
난 아직도 믿고 싶지 않아
날 떠난단 너의 그 말..
긴 잠에서 깨여나 눈을뜨면
모든게 꿈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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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돌이킬수 있다면
모두 잊고 달려가 너를 품에 힘껏 안고싶어
난 아직도 믿고 싶지 않아
날 떠난단 너의 그 말..
긴 잠에서 깨여나 눈을뜨면
모든게 꿈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