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는말
수백번해도 모자라고
미안하다는말
수천번해도 모자라고
사랑한다는말
수만번해도 부족하지만
아직도 느껴지는
따스했던 너의 향기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사실은 니가 많이 그리웠다고
나도 모르게 니이름을 불러봐
꼭 니가 들을 것 만같아서
아무렇지 않은듯
애써 웃으려해도
한숨만 늘어나서 어떻게하죠
너무도 답답해서 난
미칠것같아요
눈물만 흐르죠
이제야 알것같아 바보같던 내사랑을
이제야 알것같아 부족했던 내모습을
뭐가 그렇게도 불안했었는지
뭐가 그렇게도 못미더웠는지
뭐가 그렇게도 겁이났었는지
그래 그사랑만으로도 행복한거라면
이렇게 답답하고 힘들꺼였으면
이렇게 니생각에 눈물흘릴꺼면
이렇게 헤어져도 후회없이 사랑할껄
아무렇지 않은듯애써 웃으려해도
한숨만 늘어가서 어떻게하죠
너무도 답답해서 난
미칠것같아요
눈물만 흐르죠
이제는 날 잊어
내이름과 모습 추억들
너에 기억에서 다 지워
그때로 돌아가도
해줄 자신없어
소중함을 모르는
니가 참 미웠어
다른 사람 만났어도
잘 지내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는지 아니
그리운 니이름을
외치고 싶어도
억지로 내손으로
입을 막아 보고
상처로 붉게 멍든
내가슴을 쥐어 가며
여전히 허전한
내 마음 한구석에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위로 같지 않은
위로를 내게 건내곤 했어
그사랑 때문에
사랑하는 법을 알게되고
그사랑 때문에
사랑 받는 법을 알게 됬죠
그사랑 때문에
행복을 느꼈고
그사랑 때문에
소중함을 알았어요
좋아해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보고싶다 기대해
노력할께 행복해
너 때문에 이렇게
변해버린 내모습들
왜 그땐 그렇게도
소중한지 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