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에 새긴 그대 흔적
놓치고 싶진 않아
두 눈 가득 그대 모든것
눈물에 그대 여운 묻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조금씩 버려간다
못난 나의 이 가슴은
한웅큼 눈물을 붙잡은 채
그렇게 그렇게 나를 버려간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날 버려간다
아 아 그대 눈물 내 가슴에
담느라 난 울지도 못했어
그댈 보내고 내 눈에 담겨있는
그대의 눈물까지도
아 아 금방이라도 쏟아질것 같은데
이 많은 눈물 부여 잡은채
눈물로 얼룩지는 가슴만으로
토해낼 수 밖에 없는 말 사랑해
무거운 눈물 토해내다
아 아 그대 눈물 내 가슴에
담느라 난 울지도 못했어
그댈 보내고 내 눈에 담겨있는
그대의 눈물까지도
아 아 금방이라도 쏟아질것 같은데
이 많은 눈물 부여 잡은채
눈물로 얼룩지는 가슴만으로
토해낼 수 밖에 없는 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