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 것 같아 사랑이란 게 뭔지 한 두번도 지겨운데 자꾸 내게 올까 날 좀 내버려둬 혼자 있게 해줄래 더 이상은 내게 다가오지는 마 처음에는 좋았지 누구나 그래 매일매일 아쉬운 이별로 보내고 이별 따원 없다고 자신 만만 하지만 결국에는 모두 변했지 영원히 함께 라는 그런 사랑 믿지 않아 서로의 자유 구속한 채 사랑이라고 말하지 한 순간도 쉴 수 없어 허전한 마음 챙겨줘야 해 숨이 막혀 터질 것 같아 날 보는 시선 부담스러 생각해봐 나 지금 까지 꿋꿋하게 살아왔어 고독 앞에 무너지진마 사랑이 시작되면 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