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 흔한 노래가사처럼
처음으로 느껴본 감정이죠
둘이 눈을 맞추고 있을 때면
언제나 가슴이 따뜻해졌죠
그대도 나를 바라 볼 때 마다
같은 마음이라고 대답했죠
우린 분명히 맺어진 짝이라고
평생을 둘이서 함께 하자고 했죠
그 말대로 니 말대로 믿고 있었기에
갑작스런 이별의 말 앞에
어떻게 할 줄을 몰라요
**
그래요 그댈 보내요 너무나 아프지만
나는 그대가 맞는데 그댄 내가 아니라기에
다른 방법이 없어서 맘을 굳게 먹어봐요
나는 그대가 맞는데 그댄 내가 아니라기에
우리는 아니라기에 슬퍼요 **
내게 했던 모든 말들이
정말 거짓은 아니었다고 말하죠
하지만 헤어져서 집에 돌아가면
자꾸 마음이 바뀌고 만다고 했죠
내 곁에서 힘들어서 자신이 없다고
힘들어서 사랑마저 식어
이제는 남은 게 없다고
** repeat
나는 그대가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