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언제,어디서,누구와 무얼하든
이제는 전혀 상관없다는 그런 반응
몇 년전 우리는 분명히 실과 바늘
몇 년이 지난 지금 우린 대체 뭐냐는..
애인이라기엔 뭔가 조~금 부족해
우리 왜 그러는걸까 괜히 껄끄럽게
눈을 마주하고 손을 마주잡고
진지한 이야길하자니 좀 그렇네
그럴꺼라면 차라리 깨져라는 친구
근데 그러기에는 그냥 왠지 싫구
휴..뭐가 뭔지 복잡해지는
머릿속은 내 맘마저 복잡하게 하는중
왜 의무감으로 하는 사랑이 되었을까
왜 우린 이렇게 되었을까
뭐,, 난 뭐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헤어지긴 정말 싫단거
[Hook]
니가 어딜 다녀도..
니가 누굴 만나도..
이젠 관심 없다고..
의미없는 기념일 챙기기,
서로가 원할때 끌어안기,
이런것들이 우리의 다 라고..
[verse2]
너를 처음 만났던건 몇 년전 겨울
눈이 내리던 밤_ 조금 시끄럽다면 그렇다고
할수있는 분위기 속 나는 너를 봤어
너도 나를 봤어 순간 심장은 불탔어
그 날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사랑은
1년,,2년,,그리고 지금까지
바람을 탄것처럼 빠르게 와버렸지
정말 너무나도 당연하다는듯이
나 그냥 뭐랄까..왠지 좀 힘이 들어
어디서 부터일까 비틀어져버린 우리의 1프로는..
(슬픈 눈빛으로 널 끌어안으면 내 맘속은 더 시끄러워)
언제,어디서,누구와 무얼하든
그냥 이제는 남일같이..그렇다는
부정할수 없는 현실들이 너와는
동떨어진 곳으로 나를 인도해가는 걸
[Hook]
니가 어딜 다녀도..
니가 누굴 만나도..
이젠 관심 없다고..
의미없는 기념일 챙기기,
서로가 원할때 끌어안기,
이런것들이 우리의 다 라고..
[Outro]
니가 어딜 다녀도..
니가 누굴 만나도..
특별히 관심가지 않는게 사실이야
근데 난
이렇게 보이는 우리 모습들이
우리의 전부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뭐,그랬으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