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하지는 말아 순간 그냥 그랬던 거야
오랜 친구로 지낸 널 볼 때마다
난 꿈꾸고 있었나봐
그렇게 보지는 말아 그냥 아무 일 없던 거야
친한 친구일 뿐이란 너의 말에
좀 당황해 그런 거야..
어쩌지 나 모르겠어
난 부끄러워 피했던 걸까
나를 사랑한다는
네 고백에 난 힘들어져버렸어..
괜찮아 나 예전처럼 널 만나면
더 많이 웃을 거야
어설픈 사랑고백이 부담스러워
날 피할지 모르니깐
솔직히 나 걱정이 돼
난 여전히 너에게 점점 더 빠져가
그냥 장난친 거라며 넘겼지만
오! 이제 난 어떡해..
어떻게 넌 그날부터 어색한 미소만 지을까
한번 튕겨 본 거라고 해볼까
난 어떻게 해야 하나..
괜찮아 나 예전처럼 널 만나면
더 많이 웃을 거야
어설픈 사랑고백이 부담스러워
날 피할지 모르니깐
솔직히 나 걱정이 돼
난 여전히 너에게 점점 더 빠져가
영화 속에나 나올 그 말도 안될
그런 사랑에 빠졌어..
잠깐만 우리 얘기 좀 해
이런 미련이 들킨 건 아닐까..
사실 나도 너를 원하나봐..
남자는 다 모르나봐
여자들은 시간이 필요한 걸
혼자만 생각한대로 다 고백하고
또 상처를 받으니까
여자는 내 생각처럼 급하게만
서둘면 점점 더 멀어져
너를 모르고 사는 이 바보 같은
내 사랑을 받아줘...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