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고 내가 싫다고
변명할 기회조차도 내겐 없었던 그 날
잡고 싶은 내맘 들키고 싶진 않아서
고개한번 못 들고 일어나던 나인데
혼자 걸어가던 놀란 내 뒷 모습 앞에
이별을 말했었던 넌 어땠는지
넌 아닌거니 나 혼자만 너를 사랑한거니
내가 네겐 그렇게 모자랐니
말을 해 내가 뭐를 잘 못한건지
나는 내 모든걸 다 주었는데
죽어도 나는 아닌거니 (정말 더는 아니니)
그동안 많이 힘들었니 (이별을 말할만큼)
너와 나만 아는 얘기는 (모두다 지울테니)
나를 꼭 떠나야겠다면 (아무말 없이 가줘)
제발 가지말라는 말은 (애써 참아볼테니)
나를 잊지 말라는 말도 (그냥 삼켜볼테니)
어느 날 우연히 널 봐도 (알아보지 못하게)
니가 내게 남긴 기억은 (니가 모두 가져가)
넌 아닌거니 나 혼자만 너를 사랑한거니
내가 네겐 그렇게 모자랐니
말을 해 내가 뭐를 잘 못한건지
나는 내 모든걸 다 주었는데
죽어도 나는 아닌거니 (정말 더는 아니니)
그동안 많이 힘들었니 (이별을 말할만큼)
너와 나만 아는 얘기는 (모두다 지울테니)
나를 꼭 떠나야겠다면 (아무말 없이 가줘)
제발 가지말라는 말은 (애써 참아볼테니)
나를 잊지 말라는 말도 (그냥 삼켜볼테니)
어느날 우연히 널 봐도 (알아보지 못하게)
니가 내게 남긴 기억은 (니가 모두 가져가)
얼마나 더 아파야 너를 잊을 수 있는지
나를 버린 잔인하기만한 너인데 아직도 난
지워내야 한다고 수도없이 말해봐도
네 목소리가 들려
죽어도 나는 아닌거니 그동안 많이 힘들었니
너와 나만 아는 얘기는
나를 꼭 떠나야겠다면
제발 가지말라는 말은
나를 잊지 말라는 말도
어느날 우연히 널 봐도
니가 내게 남긴 기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