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없이 계절은 바뀌어도 변치않는 단 하나
그대를 향한 내 그리움 그리워 너무 그리워
우리의 이별은 너무 길다 이젠 만나야만 한다
서운한 마음은 모두 잊자 우리는 하나니까
우리의 소원은 단 하나 다시 만나야만 한다
너와 나 두 손 꼭 잡고서 기쁜 노래를 부르자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 다시 만날 그 날
기쁨과 행복의 눈물로 세상 가득할 그날을
그리운 백두산 산새소리 한라산이 춤을 출 때
가슴에 맺혔던 애닮음이 이제서야 녹는 구나
우리의 소원은 단 하나 다시 만나야만 한다
너와나 두 손 꼭 잡고서 기쁜 노래를 부르자
통일 노래를 부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