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んなに遲く訪ねてごめん なんとか一人でやってみだけど
どうしてもうまくいかなくて どてもどてもこわくなってしまった
이렇게 늦게 찾아와 미안해 어떻게든 혼자 해봤지만
아무래도 잘 되지를 않아 너무너무 두려워지더구나
ひとに負けないものがぼくには一つだけでも一つしかなくて
必死にそれを守ってきだけどあきらめそうになっだんだ
남에게 지지 않는 것이 나에게는 하나뿐이지만 그 하나밖에 없어서
필사적으로 그걸 지켜왔지만 포기하고 싶어지더구나
大人になってくるとなぜか素直になるのが難しいね
ぼくもおなじと微笑んで なけばいいよといってくれた
어른이 되어가면 왠지 솔직해지는 게 어렵더구나
나도 똑같다고 웃어주며 울면 돼잖니 하고 말해주었지
不器用な君の手のひらが 僕の背中であたたかいから
氷ついた氣持ちどけだして 淚かどまらないよ
서투른 네 손바닥이 나의 등을 따뜻하게 해주기에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여내자 눈물이 멈추지를 않아
黑いランドセルにボロボロの勇氣と正義をつめこんで
なきそうにドアをあげたらすぐ机のした膝をかかえてた
검은 가방에 너덜너덜한 용기와 정의를 쑤셔넣고서
울 것 같아서 문을 열자마자 바로 책상 아래의 무릎을 껴안았었지
男は簡單に泣くんじゃない暖かいミルクをくれた笑顔
誰かによりかかりいつの間にか眠った頃がなつかしい
남자는 그리 쉽게 우는 게 아냐 따뜻한 우유를 건네던 미소
누군가에게 안겨 어느새 잠이 들던 시절이 그립구나
自分と違う事をしてる 人をうらやんだりしたけど
やっぱり僕は僕だから ダメな自分も好きにならなくちゃ
자신과 다른 일을 하는 남을 부러워하기도 했지만
역시 나는 나이기에 몹쓸 자신도 좋아해야지
パジャマ姿で送ってくれるサンダルの音と'ガンばれよ'のこえ
暖かいミルクみたいだね 胸にしみこんでくる
잠옷바람으로 배웅해주는 샌들 소리와 힘내라는 목소리
따뜻한 우유 같구나 가슴에 스며들어오네
月も梅もゆらす風ももう僕の前通り過ぎないから
明日はきっと今日よりもいい日に決まっている
君がいて良かった
달도 매화도 흔드는 바람도 이젠 나의 앞을 스쳐지나지 않기에
내일은 분명히 오늘보다도 좋은 날일 거야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