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The Quiett

우리의 인터뷰를 시작해볼까
음 좋아 좋아 좋아
우선 이름부터 말해줘
저의 이름은 KeepBeeline
나인 어떻게 되는지
지금 22입니다
다른 할 말이 있다면
몇년동안 이씬을 보며 느낀걸
이쯤 말해 볼게요
Yo 난 The Quiett Shinista
타인에게 전하고 싶은건
건강한 메세지 또 깊은 음악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이씬에 대해서
서두르지 말고 신중히 한걸음씩
요즘에 준비도 없는 애들이
눈에 띄게 많은 앨범을 내는데
The Quiett Shinista는
이런 문제에 대해
과연 어떻게 생각을 해
글쎄 뭐 음악하는 친구들이 힘들게
모은것들을 자기앨범에 담는게 뭐
좋은거지 일단 박수쳐 줄게 또
다들 잘해내길 바래
근데 꼭 모든 앨범이 작품이
되는건 아니란걸
모두 잘 알고 있겠지만
한마디만 할께 그냥 제발
두번 생각하자 얘들아
근데 말이지 그정도의
퀄리티의 앨범도
잘낫다고 뻔뻔하게
난리치는 친구들도 꽤있어
그네들에게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 들려줘
너희 지금 뭔가 잘못된게 분명해
그딴 소음을 몇백원 주고들음 뭐해
그냥 손톱으로 칠판을 긁으면 되
왜 굳이 자신의
청각기관을 묻으려 해
대체 왜그렇게 선택이 무분별해
그딴 노래들 틀어
틀고 따라부르며 헤
하고 쑥쓰럽게 웃는 널 왜
Hip Hop Scene의
리스너라고 불러 주기를 원해
우선 이름부터 말해줘
저의 이름은 KeepBeeline
나인 어떻게 되는지
지금 22입니다
다른 할 말이 있다면
몇년동안 이씬을 보며 느낀걸
이쯤 말해 볼게요
Yo 난 The Quiett Shinista
타인에게 전하고 싶은건
건강한 메세지 또 깊은 음악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이씬에 대해서
서두르지 말고 신중히 한걸음씩
이곳엔 미비한 준비로
돈벌 궁리만 하는 이들이 있지
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또
직접 해줄 말이 있다면 말해줘
난 가끔 이런 얘기에
화들짝 놀라고 말뿐야
만약 누가 좋아하는 사람을 봤는데
상대가 바라는게 처음부터 돈이면
너도 그래
좋아하는 마음으로
공감가는 라임을쓰고
말하는 바에대해
똑바른 맘 갖는거지
교활한 음악으로 돈을 바라는 아이야
그럴꺼면 음악이라도 잘하든가
이바닥엔 또 지가
친분 좀 있다고 재는
또라이 같은 남 이름
팔고 다니는 애들도 많지
아주 약간 싸가지 없는
그들에게 충고를 좀 한다면
사람 많이 아는것 물론 좋지
하지만 그걸 믿고서
그저 설치는 애들이
이바닥엔 꼭 있단 말야 이봐 임마
날 팔아 먹으니까 흡족하냐
자신에게 유익할까 따져 골라가며
사람 사귀는 애들아 난 너 몰라
누굴안다고 자랑하기 보단 먼저
그들의 삶의 터전이
흐름에 몸을 던져
우선 이름부터 말해줘
저의 이름은 KeepBeeline
나인 어떻게 되는지
지금 22입니다
다른 할 말이 있다면
몇년동안 이씬을 보며 느낀걸
이쯤 말해 볼게요
Yo 난 The Quiett Shinista
타인에게 전하고 싶은건
건강한 메세지 또 깊은 음악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이씬에 대해서
서두르지 말고 신중히 한걸음씩
우리 생각은 이래
각자 가는 길에 우선
총명함이 깃들기를 진정으로 비네
비내린 뒤에 아주 선명히
내 눈에 비칠
새로운 세상을 기대하지
아직까진 살찐 강아지처럼
뻔뻔하게 자고있는 친구들이 많지만
지난 시간은 잊자 실망하지마
지금부터가 시작이야
일단 널 가두는 관념에서 아무튼
빨리 빠져 나와야만 해
오 잠깐 방안에 틀어 박혀
혼자 노는 답답한 애들이
우리 얘길 들어줄까나
말 하나마나 여태껏 자다가
바닥만 긁고 있을게 뻔하잖아
그렇다면 우린 왜 이런얘길
하고있는가 바로발전
그것을 이룩하길 비는 나
지금 바로 이순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는 당신과 Kebee
그리고 TheQuiett
이제 진정으로
움직일 때란걸 안다면
우리가 꺼내놓은
진리속으로 몸을 날려
솔직한 당신의 몸짓만이 자리한
지금 HipHop을 위한 심판의 시간
만약 진짜를 원한다면 이리와
Kebee 와 Shinista
확실한 뭔갈 보여줄 테니까

우선 이름부터 말해줘
저의 이름은 KeepBeeline
나인 어떻게 되는지
지금 22입니다
다른 할 말이 있다면
몇년동안 이씬을 보며 느낀걸
이쯤 말해 볼게요
Yo 난 The Quiett Shinista
타인에게 전하고 싶은건
건강한 메세지 또 깊은 음악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이씬에 대해서
서두르지 말고 신중히 한걸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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