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선)근데 세진아 너 나한테 장가올 거지?
세진)당연하지……. 나 죽을 때까지 너 지켜줄건데
은선)진짜?? 그럼 너 이거 먹어…….
세진)그게 뭔데??
은선)울 엄마가 준건데 되게 맛있어
세진)고마워~~~ 와 되게 맛있다
기억 속 저편에 아련한 기억들
온종일 흙 뭍이면서 뛰놀던 행복한 우리들
지금은 우리 모습 너무도 변했죠
오늘 밤 어릴 적 하얗던 그 맘으로 나 고백할래요
언제까지라도 항상 그대만 (언제나 그대만)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하고 싶어요)
모든 것이 변하고
그댄 날 잊는다 해도 (잊는다 해도)
언제까지라도 그대 곁에서 (내 삶의 전부인)
지켜주고 싶어요 (주고 싶어요)
나 가진 이 목숨까지 받칠 수 있는
그댈 사랑하기에
동화책 속에서나 가능할 얘길지라도
난 지금 영원한 사랑을 얘기해요
결코 변치 않을
언제까지라도 항상 그대만 (언제나 그대만)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하고 싶어요)
모든 것이 변하고
그댄 날 잊는다 해도 (잊는다 해도)
언제까지라도 그대 곁에서 (내 삶의 전부인)
지켜주고 싶어요 (주고 싶어요)
나 가진 이 목숨까지 받칠 수 있는
그댈 사랑하기에
내 모든 걸 주어도 절대 이룰 수 없는
그런 사랑은 없을 거예요
사랑이란 주는 순간에 이미
다 이뤄진 거라고 그런 게 사랑이라고 믿죠
언제까지라도 항상 그대만 (언제나 그대만)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하고 싶어요)
모든 것이 변하고
그댄 날 잊는다 해도 (잊는다 해도)
언제까지라도 그대 곁에서 (내 삶의 전부인)
지켜주고 싶어요 (주고 싶어요)
나 가진 이 목숨까지 받칠 수 있는
그댈 사랑하기에
오늘밤 어릴 적 그 하얗던 맘으로
당신께 말하고 싶어요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