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안고 잠깨던 아침과
너없이 밤새운 아침은
달라도 참 지독하게 다르구나
잔인한 만큼..
세상의 모든 것이 밉다
태어난 내생명이 밉다
너란 사람 만나게 한 운명에
욕을 퍼붓지만..
사랑이 죄겠니 인연이 죄겠니
버림 받은 몸 할 말이 있겠니
좋은 사람과 좋은 사랑한것을
만족해야 하지만..
못한듯 자라서 약한 남자라서
늘 못참고서 눈물을 닦으려
이런 아이같은 내남잘
이노래를 부른다..
때이른 이거리 난 싫다
때늦은 후회가 더 싫다
너란 사람 놓치고만 나에게
욕을 퍼붓지만..
사랑이 죄겠니 인연이 죄겠니
버림 받은 몸 할 말이 있겠니
좋은 사람과 좋은 사랑한것을
만족해야 하지만..
못한듯 자라서 약한 남자라서
늘 못참고서 눈물을 닦으려
이런 아이같은 내남잘
이노래를 부른다..
술한잔 기울이며 바라보는
함께 찍은 사진속에
쉽게 잊기에는 너무도 예쁜
니가 날 보며 웃는데..
어떻해 다 잊어 어떻게 널 지워
한 하늘아래 함께 있는 지금
언젠가는 또 사랑할 것 같은데
다시 볼 것 같은데..
내여자였단걸 내것이였다는걸
죽었다 깨도 끝은 안되겠어
너있는 곳으로 걸음보채며
이노래를 부른다...
사랑이 죄겠니...
【 우리는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