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지나간 그 빈자리에
들꽃처럼 나 이렇게 홀로 서있네
사랑은 강이되어 바다로 가고
남은 것은 아픔과 사랑의 상처
누구의 잘못인가 누구를 원망하리
어차피 사랑은 고통이라 했던가
한잔의 술잔속에 과거를 묻고
초라했던 사랑도 묻고
나는 과거를 마신다
나는 술을 마신다
나는 사랑을 마신다
당신이 남기고 간 그빈자리에
낙옆처럼 나 이렇게 흩날리는데
바람에 흔들리는 나의 사랑이
내 주위를 맴돌며 미소를 짓네
누구의 잘못인가 누구를 원망하리
어차피 사랑은 고통이라 했던가
한잔의 술잔속에 과거를 묻고
초라했던 사랑도 묻고
나는 과거를 마신다
나는 술을 마신다
나는 사랑을 마신다
한잔의 술잔속에 과거를 묻고
초라했던 사랑도 묻고
나는 과거를 마신다
나는 술을 마신다
나는 사랑을 마신다 나는 사랑을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