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 또 다시 난
너의 하얀색 마음에
붉은색 점과
검은색 바탕만을 그려 놨지
더러운 먼지 같던
나로 인해 눈물로 번진
원치 않던 너를 만들어버린
원치 않던 나를 만들어버린
누구도 아닌 바로 나였어
난 스스로 자행되는
자살을 시도했어
Every Day Every Night
그래 너 나에게 준 사랑은
백 만송이 장미
빛과 소금과도 같은 너의 자리
니가 떠난 내게 남은 건
담배 연기
밤이 차가울 때
하루가 끝날 때
니 목소리가 들려
니 얼굴이 보여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 현실에
나는 또 오늘밤을
뜬 눈으로 지새
내 지난 기억속엔
널 한 없이 끌어안고
널 속였어 늘 범했어
나와의 헤어짐을 축하해
Uh 오늘밤도 너에게
난 용서를 구해
어두운 이 방 속에서
나오지를 못해
니가 없는 나는
모든 길을 잃었어
그리고 신을 향해
한 없이 외쳤어
널 돌려 달라고
그 날을 옮겨달라고
이 심란한 영혼을
내 머릿속의 비를
치료해 달라고
하루가 끝날 때
용서 받지 못할
나를 보내 달라고
그 때가 그리워
처음 널 품에 안고
영원을 약속했던
솔직한 표정으로
너를 바라봤던
그런 난 어딨어
죽이고 싶을만큼
원망스런 육신만이 남았어
비참히 너를 그려
눈물을 삼켜
가슴엔 비가 내려
눈은 물 속을 헤매
미안해 이런 말 조차
너무 미안해
날 용서해
영원히 묻어 모두 지워
내 지난 기억속엔
널 한 없이 끌어안고
널 속였어 늘 범했어
나와의 헤어짐을 축하해
모두 지울래 지독할 만큼
널 울렸던 날
이제 난 없네
어리석었던 마지막 날 용서해
모두 지울래 지독할 만큼
널 울렸던 날
이제 난 없네
어리석었던 마지막 날 용서해
내 지난 기억속엔
널 한 없이 끌어안고
널 속였어 늘 범했어
나와의 헤어짐을 축하해
내 지난 기억속엔
널 한 없이 끌어안고
널 속였어 늘 범했어
나와의 헤어짐을 축하해
축하해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