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자기야 어디가
또 떠나가지 마
몇 번짼지도 모르지만 마지막이야
한 번만 믿어 줘
내 죄를 씻어 줘
지난 번의 걔처럼 제발 또 잊어 줘
무릎 꿇고 있어도
네 무릎 안고 빌어도
'소용 없어 일어서'
아!! 제발 옆에 있어 줘
미안해 진짜 성질 낸 게 아니잖아
같이 돌아가자 이건 시간 낭비잖아
네 자기잖아
날 욕할까? 시발 지훈? 할복할까, 아오 봤냐? 이건 진짜 장기 자랑
이건 장난 아냐 알아, 근데 손을 당기잖아
너그럽게 웃어 줘, 머리 쓰다듬어 줘
이렇게 또 날 뿌리치고 가지, 뒤 돌고.
너무 봐서 이제 예뻐 보이네 저 뒤통수
거 봐 그 어떤 남자가 이만큼 웃게 해
그래 말 씹고 들어가 난 오늘 밤 죽을게!
(나 버스 앞에 뛰어 든다!?)
Hook
지금 이 순간
너무 질투 나
Verse 2
장님이 된 것 같아
눈을 감다가 떠도
어둡거든 아무리 크게
방의 불 밝혀도
널 익사시킬 만큼 눈물을 흘리게 했어도
그럴 때 마다 너를 구하려 정말 애 썼고
이젠 그와 구명 조끼 입고 다니잖아
수영은 내가 갈쳤는대 이건 아니잖아
이제 롯데 월드 가줄게
제발 다시 와 줄래
고소공포증도 극복했어, 자 좀 봐 줄래?
고갤 숙이고 있어
날 울리고 있어
넌 진짜 밉지만
쟨 걍 죽이고 싶어
사진 좀 비공개로 해라
뭘 쪼개 야,
네 어머니, 컴 잘 못 하시지만 곧
보겠다
지난 번에 나하고 전화 한 거나 알어?
네가 나 아직도 좋아 한다고 한 거 알어
그래 넌 돌아오게 돼 있어, 날 부정하지 마
결과는 너무 잘 보여서 또 투명하니까
Hook
지금 이 순간
너무 질투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