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널 보는 순간조차 난 두근거려
매일 보고 또 봐도 난 한없이 설레여
너와 함께 있으면 난 순한 양이 되
너와 내가 함께라면 내 사랑은 영원해
고집센 남자인 척 하는 나조차
널 만날땐 무지하게 치장해
내 차 역시 거울을 수백번도 더 본다
내가 여자라면
화장이라도 하고 만나고 싶다
세상에 유일하게 내 사랑 바로 너만이
나를 바꿔놨어
평생 사랑해 난 아주 더 많이
내 머릴 쓰다듬는 너를 볼 때 난
그 무엇보다 포근한 따스함을 느껴 난
살포시 니 얼굴을 어루만져 줄래
그래 난 지친 맘 때론 널 보며 달래
내가 항상 말했지 나만 믿고 따라올래
영원한 사랑의 길 니 손 붙잡고 갈래
oh baby don't you think about me
oh baby don't you remember me
used to call me 바보 바보 바보
나도 너만 사랑하는 바보
oh baby don't you think about me
oh baby don't you remember me
used to call me 바보 바보 바보
나도 너만 바라보는 바보
비가 오면 언제나 작은 우산은 하나
단 둘 만의 영화 속 주인공은 너와 나
하루 이틀 매일 매일 365일
끝도 없는 둘만의 사랑의 숨밖꼭질
항상 나는 술래 네게 다가와서 몰래
소리치며 도망가 나 큰덩치에도 놀래
너를 만난 나야 말로 행운의 사내
그대 품안에서 지금 행복에 사네
이어지는 문자에 밤새는거 뭐 어때
매일 먹는 커피엔 설탕이 3스푼
달게 먹지 말라는 잔소리조차 좋을뿐
담배 대신 사탕 맥주 대신 녹차
니가 하는 쓴 말
네겐 모두 달콤한 사랑
나를 보며 웃는 너의 수줍은 미소
나에게 있어 가장 크나큰 선물이었소
oh baby don't you think about me
oh baby don't you remember me
used to call me 바보 바보 바보
나도 너만 사랑하는 바보
oh baby don't you think about me
oh baby don't you remember me
used to call me 바보 바보 바보
나도 너만 바라보는 바보
가사를 쓰고 있는 지금도
잠못 이룬 어제도
다가올 내일도 미소만 가득해
4년전 널 처음 본 그 날도
21살 니 얼굴도 해맑던 웃음도
모두 다 기억해
D-14 니 생일을 남기고
널 속인 내 깜짝 선물
너 기억나니 돈 없어서
바닷가서 밤지새자 해놓고선
데려가서 펼쳐졌어 드넓은 바닷가
the every 그 맘 the every 바다가
널 어린애로 만들었지
태어났어 첨 봤어
너의 미소 마치 천사인 것과 같이
날 어린애로 만들었고 미칠듯 행복했어
널 첨본 그날부터 하루하루 일기를 써
100일동안 책으로 엮어 너에게 전해줬어
비록 지금 넌 딴 사람 곁에 있지만
그렇지만 10년 후에
일기속에 날 반겨줄래
oh baby don't you think about me
oh baby don't you remember me
used to call me 바보 바보 바보
나도 너만 사랑하는 바보
oh baby don't you think about me
oh baby don't you remember me
used to call me 바보 바보 바보
나도 너만 바라보는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