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늘은 하얀 눈이 내려
내 두눈은 눈물이 흘러내려
아직도 흘러내려
잠시 잊고 있었어
이미 헤어져 서툰 하루가 나를 반길때
일어나는 것 조차 쉽지가 않은
맑은 하늘이 싫어져
아침 햇살이 오늘도 내 눈물을 비춰
나도 모르게 흘린 눈물에 아직도 미쳐
널 잊지 못하는 난 바보 같지만
난 니 흔적에 마음이 또 흔들려 널
놓아버린 내 손은 오늘도 너만 찾어
따스하게 전해지던
니 체온을 못 잊어
시간이 지나면 모든게
잊혀질거라 생각했어
솔직히 말하자면
그렇게 믿고 싶었어
이미 떠나 버린 그대를
홀로 걷고 있는 나의 한숨을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마음에
늦은 후회뿐인 내 눈물이
마주치는 것마다
너와의 추억뿐인걸
어떻게 니가 느껴지지 않는 곳이 없어
좋았던 추억들이 아픔으로 다가와
너와나 함께했던 그 순간들이 다
아팠던 기억들은 쌓인 눈처럼 녹아
행복했던 기억들만 떠오르는 건 뭘까
이젠 애써 널 잊으려 하지 않아
계속해서 니가 더욱
떠오르고 있잖아
이미 떠나 버린 그대를
홀로 걷고 있는 나의 한숨을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마음에
늦은 후회뿐인 내 눈물이
365일 여전히 난 매일
아직도 난 그 겨울에 살아
365일 여전히 난 매일
아직도 난 그 겨울에 살아
365일 여전히 난 매일
아직도 난 그 겨울에 살아
365일 여전히 난 매일
아직도 난 oh 그 겨울에 살아
이미 떠나 버린 그대를
홀로 걷고 있는 나의 한숨을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마음에
늦은 후회뿐인 내 눈물이
난 여전히 그 겨울에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