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꿈은 미스코리아 예상을 빗나가는 내 모습에 이제는 한 놈만 제대로 걸려 어릴 때 정의로운 삶이 좋아 커 가면 커갈수록 돈이 좋아 어쩌나 지금은 여자도 좋아 누구나 한번쯤은 최고가 되는 꿈을 꾸지 세상이라는 벽에 부딪히기 전까지 내가 왕년에 잘 나갔다 나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목이 터져라 외쳐보지만 목소리만 쉬어가네 이제는 돈도 없고 힘도 없어 소주 한잔에 왕년에 내 모습 그리며 그 맛에 사는 거지 뭐 누구나 한번쯤은 최고가 되는 꿈을 꾸지 세상이라는 벽에 부딪히기 전까지 내가 왕년에 잘 나갔다 나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목이 터져라 외쳐보지만 목소리만 쉬어가네 그 누가 나보다 잘났어 그 누가 나와 같을 수가 있어 왕년에 나도 잘 나갔어 동네 우물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