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의 결말 불과 몇시간 전에 끝나버린
하지만 내 맘속에 영원히 살아 숨쉬는 여인
굳어진 믿음을 비집고 들어온 감정의 사이에서
나 혼자만 힘들어말고 그만 둬야겠어
하루에도 수십번 니 손을 잡고 맹세해도
전혀 질리지 않는 불타는 사랑이래도
사랑은 한순간 잠깐의 불장난
그렇게 메말라버린 눈물처럼 모든게 끝났다
잠시나마 너와의 추억을 꺼내본건
어리석은 나의 맘에 대한 불확실한 조건
왜 떠난 사람에게 날 버린 그녀에게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난 사랑에게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우린 남남인걸
이별의 아픔을 뒤로한 슬픈 인연인걸
깊어만 가는 감정은 서로에게 독약일뿐
나는 그냥 말없이 뒤돌아 선 외로운 고양일뿐
그대때문에 나 울어서 더 뭐해
그대 없는데 소리쳐 불러봐서 뭐해
그때나 지금이나 아직 변한게 없는데
여전히 그대로인데 하지만 너는 없는데
그대때문에 나 울어서 더 뭐해
그대 없는데 소리쳐 불러봐서 뭐해
술로 밤을 지새도 난 결국 그때로
그대여 제발 다시 돌아와줘 내게로
너와의 쓰디쓴 아픔의 시간도 흘러가 어느새 반년
석달의 눈물과 두달의 술잔과 한달의 체면
강해질듯 싶었는데 밤이 되니 약해지는
나는 어쩔수없이 널 버릴 방법이 없어
이 밤이 어서 끝나길 머리에 너라는 총알이 박혀
길들여진 내 하루는 힘들어도 ??가 나길
세상의 어떤 술이라도 깨기만??
난 어떻게 됐길래 아직도 비틀거리고 있을까
너때문에 오늘도 결국 공연을 망쳤어
신나는 노랜데 두 눈가에선 한없이 눈물이 흘러서
분명히 웃고 있었는데 흐르던 한 줄기 사랑
?? 소리를 질렀지만 난 뱉을 수 없었지
다시 돌아오라고 하는 말이 아냐
이 노래가 결코 너에게 들리길 바라는 것도 아냐
?? 한번 뿐인 ?? 술주정 정도야
시간이 흘러서도 그때 그 앞에 서있는 나
그대때문에 나 울어서 더 뭐해
그대 없는데 소리쳐 불러봐서 뭐해
그때나 지금이나 아직 변한게 없는데
여전히 그대로인데 하지만 너는 없는데
그대때문에 나 울어서 더 뭐해
그대 없는데 소리쳐 불러봐서 뭐해
술로 밤을 지새도 난 결국 그때로
그대여 제발 다시 돌아와줘 내게로
사실이 사실이 사실이 아니길
내가 쳐해있는 현실이 현실이 아니길
꿈인 것 처럼 모든게 꿈인 것 처럼
햇살이 비추면 그대 날 깨워주오
사실이 사실이 사실이 아니길
내가 쳐해있는 현실이 현실이 아니길
꿈인 것 처럼 모든게 꿈인 것 처럼
날 깨워주오
그대때문에 나 울어서 더 뭐해
그대 없는데 소리쳐 불러봐서 뭐해
그때나 지금이나 아직 변한게 없는데
여전히 그대로인데 하지만 너는 없는데
그대때문에 나 울어서 더 뭐해
그대 없는데 소리쳐 불러봐서 뭐해
술로 밤을 지새도 난 결국 그때로
그대여 제발 다시 돌아와줘 내게로
사실이 사실이 사실이 아니길
꿈인 것 처럼 모든게 꿈인 것 처럼
사실이 사실이 사실이 아니길
내가 쳐해있는 현실이 현실이 아니길
꿈인 것 처럼 모든게 꿈인 것 처럼
날 깨워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