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가 기대에 차서
해맑은 눈을 반짝이는 너희들을 보면
주위 사람들은
걱정스런 눈빛으로 널 바라보고 있어
앞으로 12년간 매일 지옥속에서
보내야하는 너희 들은
아직 까지는 모두 다른 생각 그리고
다른 꿈을 꾸고 잠들겠지만
한해가 가고 또 한해 한해 지날수록
맘속에는 먼가 꿈틀거리고 있을껄
그곳을 벗어나고 싶은 자유를 느낄껄
하지만 너희들은 아무것도 할수없을껄
모든것은 너희들의 자유다 외치면서 말도 안되는
종이 쪼가리 따위로 너희를 구속하려하지
you will never free your self fron the world
이젠 그대의 날개를 펴줘
날아오를 하늘은 아직 높아
날수 있어 더 높이
꺽일것을 걱정하지 말아줘
아직까지 그대는 젊자나
다시금 설수있는 용기가
아직까진 있잖아
언제나 항상 니편인척 웃고있을뿐이야
자기들만을 위한 생존을 위한 비웃음들뿐이야
너를 달래려는 사탕 발림일 뿐이야
무조건 밟고 올라서라 밟고 올라서지 않으면
너희들이 밟혀 너희들이 밟혀 죽어갈뿐이야
조금의 자유를 찾으려하면
문제아라는 쇠사슬을 발목을 채운채
다시금 너희는 전쟁 같은 일상으로 끌려가지
너희가 끌려간 곳에서 쇠창살로 구속하고 감시하고
숨통을 조여오고 있진않니
그들은 핏대새워 지껄여 넌 새시대의 주인이라고
하지만 그들의 손에는 각목이
달라 질꺼야 자유로운 그때가 반드시 올꺼야
기다려봐 큰 기대는 갖지 말고
그것이 진정자유인지 너도 헷갈릴지 모르겠지만
이젠 그대의 날개를 펴줘
날아오를 하늘은 아직 높아
날수 있어 더 높이
꺽일것을 걱정하지 말아줘
아직까진 그대는 젊자나
다시금 설수 있는 용기가 아직 까진 있잖아
드디어 너에게 자유가 주어졌는가
그자유를 진정 누릴수는 있는가
12년 동안 구속속에서 넌 벗어날수 있는가
대학이라는 곳에 들어갔지만
또 다시 널 기다리는건 캠퍼스의 낭만 아닌
살기 위한 취업 경쟁들뿐
도대체 구속의 끝은 어디까지야
그런데 왜 넌 벗어나려 하지않는가
왜넌 그들의 뜻대로 움직이는 마네킹인가
언젠가 그들과 똑같은 모습의 널 보게되겟지
너희의 아이들도 그길을 걷게되겟지
왜가야 하는지 너도 모르는 그길을 가게 돼겠지
정해져버린 꿈과 구속받는 자유의 세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