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하잔 약속
다 거짓말이었어
너 날떠나가면서
왜 눈물을 보였어
아직 사랑한다면서
왜 날 두고 떠났어
평생 함께 하자면서 너
왜 날 두고 떠났어
사람 앞날이라는거
정말로 알 수 없더라
넌 내게 영원을 약속한 날을 잊고
날 떠나
고된 오늘을 선물했지
눈물은 참을게
넌 누굴 만나든지 행복하길
한숨을 내뱉고나면
자꾸만 아른대는 너
나는 또 다른 기억을
헤매이는 걸
나를 사랑한단 말을
하지 말지 그랬어
너 떠나갈때 눈물도
보이지 말지 그랬어
I'm alone in here
사실 너무 미워
이제 너를 밀어내고 싶어
나 지워진 기억끝에
널 묻고 살면
그땐 참 많이 못된 너를
보낼 수 있겠지
잊어야지 아니 널 지워야지
미련은 한심하지만
널 그리워하지
스스로 최면을 걸어
그녀는 죽었다
내 맘 속에 그녀는
그녀는 죽었다
날 용서하지마
사랑하려고 하지마
슬퍼하지마
가슴 아파하지도 마
이렇게 못된 날
죽었다고 생각해줘 제발
절대 울릴리 없는 핸드폰을 쥐고
누굴 기다려 어째서 그랬을까
후회만이 남아
우리가 서로 나눴던 추억은
머나먼 기억의 저편으로 바래겠지만
난 알아 지우진 못하겠지 아마 평생
평생을 그리겠지
나는 너를 너는 어때
절대로 누굴 만나도
채울 수 없는 건
너란 사람이 남긴 깊은
그리움 상처
가끔 그립기도 해 란 니 문자에
맘 속 참았던 감정들이
다시 밀려와서
꾹 참아왔던 너를
다시 보고 싶단 말을
결국 뱉고 말았어
참 미련하지 나는
결국엔 슬픈 영화의 엔딩처럼
우리 만날 수 없는 해와 달처럼
그렇게 아파하겠지
차라리 믿을래
그녀는 죽었다고
그녀는 죽었다고
날 용서하지마
사랑하려고 하지마
슬퍼하지마
가슴 아파하지도 마
이렇게 못된 날
죽었다고 생각해줘 제발
유일하고 특별한
너란 사람과의 사랑
나 후회하고 울어봐도
달라질건 없더라
되물어봐
저 흘러간 시간들에 물들어간
우리 사이가 결국
여기까지였던 것일까
난 불어난 그리움을
지울 수 없어
종일 해메이다
그대 집앞 골목을
또다시 서성인다 사랑하는데
나는 너뿐인데 맘속에
넌 아직 살아 숨쉬는데
사랑했지만
이렇게 너를 보내야하는
미안해
정말 널 두고서 가야만 하는
이렇게 못된 날
죽었다고 생각해줘 이젠
사랑했지만
이렇게 너를 보내야하는
미안해 정말 널 두고서
가야만 하는
이렇게 못된 날
죽었다고 생각해줘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