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물하고도 막 꺾인 나이
한숨을 내쉬어도
풀리지 않는 고민
종일 뱉는 괴성
내 불안함의 분출
구출 될 수 있을까
불안한 맘뿐
여기저기 빵빠레 소리
탈출구를 찾았다는 무리
화려한 하루뒤 생활은 현실
지친 내 육신에 족쇄는 무리
청춘이란 그 꿈 많은 장소
둘이라면 변해가 빛바랜 창고
세상에 치어가며 서로 맞춰가며
결혼이란 터울안에서
난 꿈을 잃은 피터팬
난 자신없다구
오 가장이란 명칭 징그럽다구
결혼따위 없이 사랑만이
내 꿈만 있다면 홀로도 영원히
in 60 years
in 19 years
in 2 years
ah ah in just one minute
이른 아침 햇살 속 그댈
지겨워하지 않는다면
in 60 years
in 19 years
in 2 years
ah ah in just one minute
if it will be possible
그대와 결혼 할 수도 있겠죠
쫓기고 쫓겨 눈을 뜨니 낯선
벼랑 끝 낭떠러지 외로이 홀로선
쓸쓸한거군 이런 기분이 날 한껏
축쳐져 이따금
내 짝을 찾곤 하더군
나 꿈도 좋고 일도 좋고
사랑도 좋고 다좋다만
내 훵하니 비어있는 가슴엔
이 현실 잊게해줄
안식처가 필요해
60년이 지나도
아니 19년이 지나도
2년 아니 1분 후에라도
한 사람만 볼 자신있다면
if it will be possible
결혼 할 수도 있겠지요
혼자일 때 꾸던 꿈들 모두
둘이 같이 꿀 수 있겠지요
in 60 years
in 19 years
in 2 years
ah ah in just one minute
이른 아침 햇살 속
그댈 지겨워하지 않는다면
in 60 years
in 19 years
in 2 years
ah ah in just one minute
if it will be possible
그대와 결혼 할 수도 있겠죠
혼자면 외박은 내 자유
둘이면 외박이 날샛구
혼자면 내 돈은 나의것
둘이면 내돈이 어딨어
혼자면 아플때 서러워
둘이면 하나도 안아퍼
혼자면 사랑이 좀 많아
둘이면 사랑은 단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