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지나가고
그만큼 너도 작아지겠죠
내 맘 속에서도
너무나 내게는 어려운 이별이
그렇게 쉬웠나 봐요 그대에게는
날 버리는게 날 떠나버리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아 아직 기다려요
외로움에 지쳐서 눈물이 흘러
내 가슴에 차올라도
나는 그대와 헤어지지 못해서
나 혼자 사랑을 해요
널 잊었다 말해
혼자하는 거짓말로 내 가슴을 다독여
그렇게 울지마
외로움에 지쳐서 눈물이 흘러
내 가슴에 차올라도
나는 그대와 헤어지지 못해서
아직도 그댈 잊지못해서
기다림에 지쳐서 두 눈이 멀어
그대를 볼 수 없어도
또 심장은 그대를 위해 뛰겠죠
그렇게 기다리겠죠
첨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나 조금만 덜 사랑했을텐데
조금만 더 생각했을텐데
서랍 속 그댈 위해 써 내린 편지
떨리는 손으로 보며
눈으로 조금씩 읽어 내려가면서
눈물도 흘러 내려가네요
몇 번을 더 읽어야
떠난 그대가 내 맘을 알아줄까요
너무 멀리 있어
아무것도 모르는 그대여
죽어도 나는 그대만 사랑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