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 팥쥐 흥부 놀부
살아가던 옛날 옛 적에
어느 작은 바닷가에
전설이 있었데요
고기잡이 떠나간 어부와
기다리던 아낙네 이 예
돛단배 타고 나 가신 님
그리워 눈물만 흘리네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라리요
어기영차 어기영차
님은 안오시고 이 예
물소리 까만밤 갯바위 위에서
눈물만 흘리네요
강남 갔던 제비 돌아와
박씨 물어오는데
한번간 그님은 언제쯤 오려나
바다만 바라보네
마음씨 고운 애랑낭자
덕팔이 기다리고 이 예
높다란 파도가 일렁일때마다
애간장만 태우는 구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라리요
어기영차 어기영차
님은 안오시고 이 예
물소리 까만밤 갯바위 위에서
눈물만 흘리네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라리요
어기영차 어기영차
님은 안오시고 이 예
물소리 까만밤 갯바위 위에서
눈물만 흘리네요
물소리 까만밤 갯바위 위에서
님찾아 떠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