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스치면 왜 내 맘이 쓰라린걸까
널 닮아서일까 니가 없기 때문일까 그런걸까
코 끝에 차가운 바람이 불어 들어와
그 향기가 음.. 그래 그랬었지 그랬었지
너를 처음 본 이 맘 때쯤에
내 생애 가장 아름답던
가을이 난 너무 아프다
그냥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
너무 쓰라린 바람이 불어온다
차라리 차가운 시린 겨울이 나을 것 같다
귓가에 언젠가 함께 들었던 소리가
그 노래가 음.. 그래 그랬었지 그랬었지
너를 처음 본 이 맘 때쯤에
내 생애 가장 아름답던
가을이 난 너무 아프다
그냥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
너무 쓰라린 바람이 불어온다
날 만난 널 보낸 이 계절이 힘들어
이 가을이 난 너무 아프다
제발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
너무 쓰라린 바람이 불어온다
차라리 차가운 시린 겨울이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