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달리고 또 달려 나 그대의 집 앞에서
애타게 부르던 그대의 이름
내 작은 가슴 속을 가득 또 채운
기억에서 벗어나질 못했어.
나를 버렸어 왜..
상처난 맘에 그대가 그리워서
잠못드는 밤에 담아 낸 그댈 향한 그리움
차갑게 나를 적시고 난 노래를 부르네
다시 또 한번만 기회를 줘
내게 단 하루만 시간을 줘
돌리고 싶은 내 아픈 기억이
내 맘을 찢어놔 뒤늦은 미련이
술보다도 독한 향기로 돌아와서
나를 또 네 생각에 취하게 해
이럴때면 아직도 숨가쁘게 심장이 뛰어
(우리) 지난 모습에...
내 기억에선 너 하나라서
이 세상에 오직 너라서
나 아직까지 니 생각으로
또 이렇게 울고 있다고
사랑해서 니 옆에서 나 영원히 살고 싶었어
기억해줘 죽을만큼 널 사랑한 내가 있다고
(이젠 날 봐줘 내게 돌아와줘)
(내 눈을 봐줘 나를 사랑해줘)
verse2)
멍하니 또 나 홀로
몇 시간 째 입술을 다문 채 그대 곁에
머물고 싶다고 돌아와 달라고
미칠 것 같아 나 밤 하늘에 빌어
이러다 지쳐 또 쓰러져 잠 들면
너를 볼까 싶어 내 맘은
술과 담배로 내 방을 또 가득히 채운
그대 모습에 비틀거려 미칠듯
지우고 싶었던 기억인데
미칠듯 미웠던 그대인데
난 왜 그대 모습이
내게서 조금씩 흐릿하게 지워지는 것이
사실은 나 너무 두려워서
그대를 기억하며 백지를 채워나가
잘봐 내가 너 없이
어떻게 홀로 남아 죽어 가는지
내 기억에선 너 하나라서
이 세상에 오직 너라서
나 아직까지 니 생각으로
또 이렇게 울고 있다고
사랑해서 니 옆에서 나 영원히 살고 싶었어
기억해줘 죽을만큼 널 사랑한 내가 있다고
(이젠 날 봐줘 내게 돌아와줘)
(내 눈을 봐줘 나를 사랑해줘)
날 버리지마 내 상처를 모른척 하지마
내 생의 마지막 너란 걸 너도 잘 알잖아
나 언제까지 널 죽을만큼
또 사랑하고 사랑해서
나 이렇게도 널 생각하며
또 이렇게 울고 있다고
사랑해서 니 옆에서 나 영원히 살고 싶었어
기억해줘 죽을만큼 널 사랑한 내가 있다고
(이젠 날 봐줘 내게 돌아와줘)
(내 눈을 봐줘 나를 사랑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