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는 아름다운 비트처럼
흘러가는 음악 과는 달라. 지금처럼
만나는데 까진 아름다워. (하지만) 힘들었어
사랑한단 말에 난 그냥 밑 줄 그었어.
어떻게 해야 내 맘이 전해질까.
그래 그게 얼마 전까지 내 고민이야.
이젠 어떻게 해야 내 맘이 변해질까.
그래 이게 지금 믿기 힘든 현실이야
멋진 옷을 입어야 그녀가 좋아 해주지.
어떤지 거울을 보고, 좋아해줄지.
걱정해 나를 본 그녀 어쩐지.
지금 입가에 미소가 번졌지. 내게 사랑해.
난 이 걸 원했을까? 아니면
내 마음이 변했을까? 처음과는 다른
느낌, 왜 난 다른 첫 사랑의 사진을 꺼냇을까?
난 변했을까?...
난 너의 곁에서 멀어져가고 있어.
난 너의 곁에서 멀어져가고 있어.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
이해받고 싶지 않은 이야기
사랑은 배고파야 해. 배부르지 않아야 되.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야 해.
그리고 그녀를 가슴으로 안아야 해.
만나야 되. 계산하지 말아야 되.
머리로 하는 사랑은 저 멀리로
가버리더라. 또 거기로 가서 뭔가
잘해보려면 누군가가 잘라버리더라
잘 안되고 둘 중 하나가 가버리더라.
진정한 걸 만나야 된다는 사람들
진정한 건 없는게 맞다는 사람들
사랑이 뭔데 사랑에 아파하는 사람들
난 지금 그 들과 대화하는 사람 중
한명 감겨 있는 두 눈을 뜨지 못해.
안겨 잠겨 있는 두 눈을 뜨지 못해.
그 두 눈 사이로 흐를까봐 오 제발!
미안..해. 난 아무것도 못해. 사랑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