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자-화류춘몽-색소폰-★
1절~~~○
꽃다운 이팔소년 울려도 보았으며
철없는 첫사랑에 울기도 했더란다
연지와 분을발라 다듬는 얼굴위에
청춘이 바스러진 낙화신세
(마음마저 기생이란) 이름이 원수다~@
2절~~~○
점잖은 사람한테 귀염도 받았으며
나젊은 사람한테 사랑도 했더란다
밤늦은 인력거에 취하는 몸을실어
손수건 적신적이 몇번인고
(이름조차 기생이면) 마음도 그러냐~@
3절~~~○
빛나는 금강석을 탐내도 보았으며
겁나는 세력앞에 아양도 떨었단다
호강도 시들하고 사랑도 시들해진
한떨기 짓밟힌 낙화신세
(마음마저 썩는것이) 기생의 도리냐~@
★~다른가사~★
1절~~~○
꽃다운 이팔청춘 눈물이 웬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웬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는 얼굴위에
모질게 짓밟히는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냐) 누구의 죄더냐~@
2절~~~○
술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밤늦은 자동차에 지친몸 담아싣고
뜨거운 두뺨위에 흘린눈물
(천한 것이 기생이냐) 직업이 원수다~@
~~~~~~~~~~~~~~~~~~~~~~~~꽃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