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웃네요 아프게도 그녀 앞에서면 그리 좋은가요
그녀 대신 쓴 내편지로 그대를 보냈네요
진심이죠 처음그댈 마주친 그날 내 가슴 깊이 박혀와
온통 눈부심으로 가득했단 말
내친구의 사랑앞에 내줄수밖에 없었던 나
* 그녀로 대신 사랑합니다 못난 사랑 말할 수 없을테니
숨겨도 보여질 내맘 차라리 이렇게 누군가 빌려쓸래요
그녀뒤에서 그댈 사랑합니다 초라한 사랑 그녀가 대신 만드네요
그냥 이대로도 난 좋아요 근데 왜이리 눈앞이 흐리죠
친구와의 같은 사랑 내맘 접어 그녈 위한 고백을 하죠
한 장에 써내려간 사랑들 그 진심이 내 맘인걸 말조차할 수 없었던 나
* 반복
그대는 아나요 내가 곁에 있단 걸 처음부터 나였죠
이제 숨지않아 워~ 기억해요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그녀가 아닌 내가 그대 이름을 불러요
어쩔 수 없는가봐요 나도 그대의 사랑이고 싶죠
보이나요 아파해왔던 그대의 진짜사랑 날보고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