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 yeh~
<경원>
니가 없이 안 됐던 모든 것들...
이제 나는 달라졌어...
나는 달라졌어 ,메 말랐었던
몸도 맘도 이젠 살도 쪘어
갈라섰던, 우리 빨랐었던
시간을 뒤로 이젠 달라졌어...
이제는 그때보다 여유는 생겼어
돈은 많이 못벌어도 자리는 잡혔어
예전에는 사소한 것 하나 못하면서
매번 내게 화만내고 큰소리만 처댔어
예민했던 내성격도 이제는 바꼈어
밖에서도 인정받고 긍정적이라서
사람들도 잘따르고 인맥도 생겼어
근데 늘어 가는 뱃살 ... 아저씨 다 됐어...
<Manew>
니가 떠나고 난 매일 밤
낮 반듯하니 누운채 잠만
일어나도 꼭 내맘
처럼때탄 눈꼽을 땠다 붙였다
손가락사이에 뭉게진 나의 소망
카카오 톡의 안개낀 대화창
나 아닌 너의 흔적이 오직 그것만
괜찮다 다짐해도 굳게 다문 입속에
멈추지 않고 녹음 되는 너의 이름에....
<경원hook>
나는 달라졌어 네가 아니라도
달라졌어 너 없이라도
매일밤 술로 지새던 내가 아니라고
달라졌어 너 없이라도...
<Teflon.D>
새벽 한시가 되면 나갔던 내가 이제는
자정 넘기전에 돌아와 집에를
술자리에서 펄펄 뛰던 내가 이제는
반대로 골골대 나만 취해 뻘줌해~yeh
상처 나서 다 아 물지 않은 맘
어지러운 밤 예전과는 달라진 나
허전함이 만든 씁슬함이 익숙함이
익숙해져버렸어 사라져 버린 너의 빈자리
<J.Hoon>
도대체 어떻게 널그냥 떠나게 할 수가 없었어
이렇게 가사라도 끄적이며
우리 추억을 되 새기려 한것도 잠깐
이제와 생각 하니까 착각을 해도 한참
했었구나 라는걸 느꼈어
떠나는 널 애써 잡으려 한 내가 어리석었어
이제 와 생각하니 우린 그냥 몸만 섞었어
그땐 그게 사랑이라 착각할만큼 우린 어렸어
<경원hook>
나는 달라졌어 네가 아니라도
달라졌어 너 없이라도
매일밤 술로 지새던 내가 아니라고
달라졌어 너 없이라도...
<경원>
내가 너땜에
내가 너땜에
이렇게 변해버렸어 대체 뭐 땜에
내가 너땜에
내가 너땜에
상처를 가슴에 담어 대체 뭐 땜에
<K.Bass>
내가 너땜에
내가 너땜에
이렇게 변해버렸어 대체 뭐 땜에
내가 너땜에
내가 너땜에
내가 너땜에.....
예전에는 내차 옆 좌석 , 붙여진 너의 이름표
이제는 너말고 우리 엄마 실어 다 모셔
믿는 여자 라곤 우리 엄마 말곤 없어도
옆에 있어준 새 여친은 절대 배신 못해
아직은 너라는 여자 미련은 남았지만
나 마지막 ,맘 다짐한 , "이제는 흔들리지마..."
사랑이라 믿어왔던 추억은 갔지만
남아 있는 이 술잔에 기억을 넘긴다...
<경원hook>x2
나는 달라졌어 네가 아니라도
달라졌어 너 없이라도
매일밤 술로 지새던 내가 아니라고
달라졌어 너 없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