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도 못했었는데 흰 눈이 내려오잖아
제일 먼저 너에게 전화를 하고 싶은데
그냥 내 맘으로 내게 전화를 걸어
안녕 잘 지내느냐고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연인들 다정 해 보여
괜히 나도 모르게 웃음만 짓게 되는걸
크리스마스 선물로 너를 보내달라면 꿈에서라도
우린 만날 수 있을까
잘 지내고 있겠죠
내가 걱정을 안 해도 내가 기도 할께요
언제나 행복하기를 볼 수 없다고 해도
내가 저 하늘을 보듯 같은 하늘 아래서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흰 눈이 내리는 거리 환하게 웃는 미소들
너도 어디에선가 행복해 하고 있겠지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주 멀리서라도
웃는 네 모습 한번 볼 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