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투명한 이유는
마음이 녹아 그런 거래
죽을 만큼 차가워진 가슴이
녹아내려 그런 거래
내 눈물이 다 한 이유는
네게 다 줘서 그런 거래
소리 내어 울고 싶어
찾아보고 또 찾아도
날 위해 울 눈물은 없어
미쳐버린 내 두 눈이
네 모습만 기억한대
너무 아파서 너무 슬퍼서
죽을것만 같아서
아니 아니 아니 안돼
제발 날 떠나지마
너만 바라고 너만 사랑한
내 마음이 날 울려
내 가슴을 뜯어내서
네게 보여줄 수 있을까
비워도 비울 수 없는
내 마음의 조각들을
움켜 잡고 울고 있잖아
미쳐버린 내 두 눈이
네 모습만 기억한대
너무 아파서 너무 슬퍼서
죽을것만 같아서
아니 아니 아니 안 돼
제발 날 떠나지 마
너만 바라고 너만 사랑한
내 마음이 날
혹시 네가 돌아올까 봐
울고 있는 날 안아줄까 봐
난 이렇게 널 찾고 있어
네가 다시 돌아 오면
다시 나를 사랑하면
흘려 주려고 참아 왔는데
내 마지막 눈물을
아니 아니 아니 안 돼
제발 날 떠나지 마
너만 바라고 너만 사랑할
내 마음이 날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