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하루는 참 길어 요.
michel......시간도 더디 구요. 어제인지 오늘인지 모를 만큼..
michel.....밖에는 비 오고요,노래가 들리네요. 비 의 나그네란.....
우~~비를 타고 그대가 내게 오시는 중인가요?
michel....지쳐가고 있어요, 미쳐 가고 있어요..내가 사는 여긴..
우~~눈감으면 그대 얼굴을 그려 볼 수 있죠....
우~~그대라면 병든 마음도 낫게 해주겠죠?
날 구해줘 요. 낫 게 해줘요. 미쳐가는 날....
우~~~빗방울에 그대 모습이 비쳐 지고 있죠.
우~~~빗소리로 그대 마음을 말하는 거겠죠?
난 믿을게 요, 믿어야 해요, 살기 위해 선...
그대 듣고 있나요? 웃고 있나요? 있긴 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