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나질 않아 내 모습이
그대 눈동자조차 보질 못한
환한 미소 하나에 흔들리던
가슴이 떨려 잠을 이루지 못했던
부끄럽던 기억은 지워
너의 그 안에
타고 있는 꽃만이
너의 그 마음 안에
빛을 잃은 그 입술만이
담배연기로 물든 불빛아래
앞은 보이질 않아 숨이 막혀
깨지는 음악소리 커지면서
좀비 같은 눈으로 꽃냄샐 찾아가
하룻밤이 지나면 버려
너의 그 안에
타고 있는 꽃만이
너의 그 마음 안에
빛을 잃은 그 입술만이
처음 잡았던 너의 손을
처음 만났던 너의 봄을 잃었어
너의 그 안에 그 맘에 사라진
그리움 그 아픔 그 사랑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