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어깨 위에 놓인 짐이 너무 힘에 겨워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가에서 마냥 울고싶어질 때
아주 작고 약한 힘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께요.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때론 내가 혼자뿐이라고 느낀 적이 있었죠.
생각하면 그 어느 순간에서도 하늘만은 같이 있죠.
아주 작고 약한 힘이라도 내겐 큰 힘되지요.
내가 울 때 그대 따뜻한 위로가 필요했던 것처럼.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반복)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